2025년 유럽 항공사별 마일리지 적립 전략 – 제휴 프로그램과 항공동맹까지 완벽 정리
해외 여행이 일상화된 2025년, 항공권을 현금만 쓰는 시대는 지났습니다. 유럽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이해하고, 항공동맹 제휴를 적극 활용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1. 항공동맹 이해하기 (Star Alliance / SkyTeam / oneworld)
Star Alliance
- 루프트한자
- 스위스항공
- 오스트리아항공
- TAP 포르투갈
- 터키항공
- SAS 스칸디나비아항공
SkyTeam
- 에어프랑스
- KLM
- 알리탈리아
- CSA 체코항공
- 에어유로파
- LOT 폴란드항공
oneworld
- 브리티시항공
- 핀에어
- 이베리아항공
- 에어링구스(아일랜드)
- 카타르항공
- S7 항공(러시아)
동맹 내 항공사는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상호 호환되므로, 한 항공사에 집중해서 적립해도 다양한 항공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🌟 마일리지 선택 전략: 자신이 가장 자주 방문하는 유럽 국가와 노선에 따라 가입할 항공동맹을 결정하세요. 유럽 전역을 골고루 여행한다면 Star Alliance가 유리하고, 프랑스/베네룩스 국가 방문이 잦다면 SkyTeam, 영국/스페인/핀란드를 자주 방문한다면 oneworld가 유리합니다.
2. 연합대표 항공사별 마일리지 프로그램 요약
루프트한자
Miles & More
- 적립 팁: 스위스항공, 오스트리아항공과 통합 적립 가능
- 제휴 카드: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한 글로벌 신용카드 있음
- 유효기간: 일반회원 36개월, 일부 등급 무제한
- 승급 마일: 일반 항공 마일리지는 프로그램 내 승급에도 활용 가능
마일 적립 사례: 인천-프랑크푸르트 직항 이코노미(K 클래스) 왕복 → 약 8,000~10,000마일 적립
필요 마일리지: 유럽 내 왕복 항공권 (25,000마일~), 좌석 업그레이드 (35,000마일~)
에어프랑스/KLM
Flying Blue
- 적립 방식: 항공권 가격 기준 + 보너스 등급 별 적립
- 제휴사: 스카이팀 내 대부분 항공사, 일부 렌터카/호텔 업체도 포함
- 활용 팁: 비성수기 유럽 내 단거리 항공권 마일 차감율 낮음
- 마일 유효기간: 24개월 내 적립 또는 사용 없을 시 소멸
마일 적립 사례: 인천-파리 직항 이코노미(N 클래스) 왕복 → 약 7,000~9,000마일 적립
필요 마일리지: 유럽 내 왕복 항공권 (30,000마일~), 비수기 동안 프로모(15,000마일~)
브리티시항공
Executive Club (Avios 포인트)
- 적립 단위: Avios 포인트
- 공동 적립: 이베리아항공, 핀에어, 카타르항공 등과 통합 가능
- 활용 팁: Avios는 좌석 업그레이드, 호텔 예약 등에도 사용 가능
- 마일리지 유효기간: 36개월 내 활동 없을 시 소멸
마일 적립 사례: 인천-런던 직항 이코노미(T 클래스) 왕복 → 약 8,000~10,000 Avios 적립
필요 Avios: 유럽 내 왕복 항공권 (15,000 Avios~), 좌석 업그레이드 (20,000 Avios~)
터키항공
Miles&Smiles
- 적립 전략: 유럽 내 LCC보다 저렴한 구간 많아 마일 활용 효율적
- 보너스: 이스탄불 경유 노선 시 추가 적립 혜택 빈번
- 유효기간: 일반 회원 3년, 엘리트 등급 무제한
- 파트너십: 다양한 호텔, 렌터카, 쇼핑몰 제휴로 항공 외 적립도 용이
마일 적립 사례: 인천-이스탄불-파리 경유 이코노미(P 클래스) → 약 9,000~11,000마일 적립
필요 마일리지: 유럽 내 왕복 항공권 (20,000마일~), 좌석 업그레이드 (30,000마일~)
3. 항공권 구매 시 마일리지 적립 팁
꼭 알아두세요!
- 항공사 공식 웹사이트 예약 시 적립률 가장 높음 (비교 사이트나 앱 예약 시 적립율 낮거나 불가)
- 여러 제휴사 간 항공편 탑승 시, 중복 등록 불가 – 한 곳에만 적립
- 마일리지 적립 여부는 운임 등급 (클래스)에 따라 다르므로 사전 확인 필수
- 제휴 신용카드 사용 시 항공 없이도 마일리지 적립 가능
운임 등급별 적립률 비교
| 운임 등급 (클래스) | 일반적인 적립률 | 비고 |
|---|---|---|
| 프로모션 할인 (O, Q, N) | 25~50% | 대부분 최저가 항공권, 일부 적립 불가도 있음 |
| 이코노미 일반 (K, L, M) | 50~100% | 표준 이코노미 운임 |
| 이코노미 플렉스 (Y, B) | 100~125% | 변경/환불 가능한 고가 이코노미 |
| 프리미엄 이코노미 | 125~150% |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중간 등급 |
| 비즈니스 (C, D, J) | 150~200% | 비즈니스 클래스 |
| 퍼스트 (F, A) | 200~300% | 퍼스트 클래스 (일부 항공사만 운영) |
⚠️ 주의사항: 최저가 프로모션이나 특가 항공권은 마일리지 적립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. 항공권 예약 전 반드시 마일리지 적립 조건을 확인하세요.
4. 마일리지 사용 전략
- 단거리 유럽 내 항공편: 소량 마일 차감으로 효율적
- 비수기 항공권 예약: 마일 차감율이 훨씬 낮음
- 좌석 업그레이드: 이코노미 → 비즈니스 클래스 전환에 유리
- 가족 계정 연결: 일부 항공사는 가족 간 마일리지 통합 관리 가능
최고의 마일리지 사용처
- 비수기 유럽 내 단거리 노선: 적은 마일로 효율적 예약 가능
-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: 현금 대비 좋은 가치
- 항공 동맹 이용한 항공사 간 교차 예약: 일부 항공사는 다른 항공사보다 차감 마일 적음
- 마일리지 만료 임박 시 제휴 상점: 쇼핑몰, 면세점 등에서 활용
마무리
2025년 유럽 항공사 마일리지 전략은 단순히 많이 타는 것보다 어디에 집중하느냐가 핵심입니다. Star Alliance, SkyTeam, oneworld와 같은 항공 동맹을 잘 이해하고, 가장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준히 적립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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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본 글은 2025년 5월 기준이며, 항공사 정책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.